민주당 인천 부평갑 이성만,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더불어민주당 인천부평갑 이성만 후보는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평에 공공 산후조리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공공 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아기를 출산한 산모들이 몸조리를 할 수 있는 산후조리시설로 신생아와 산모가 안전하게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인천에는 현재 저렴한 비용으로 몸조리 할 수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이 없어 신혼 부부들이 출산을 기피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가 부평구 부평6동 경찰종합학교 인접지역에 공공 산후조리원과 육아종합지원센틀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으나 사업비가 총 335억7천만 원(공공 산후조리원 94억6천만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241억1천만 원) 규모로 국회 차원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후보는 "공공 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부평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젊은 층의 부평 정착률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정책 개발 등에 여성의 참여 비율을 높이고 여성 대상 범죄 예방, 여성 복지 향상에도 힘써 부평을 여성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