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지난 29일 인천 남동갑 맹성규 후보와 연수을 정일영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소래포구어시장과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과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진행 상황 현장 점검, 소래포구 어시장 순회 인사, 어민들과 상인들의 고충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송도를 찾아 정 후보도 응원했다.

이 원내대표는 "2017년 화재로 소래포구어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민주당은 맹성규 의원과 함께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과 국가어항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디"고 말했다. 

맹성규 후보는 "바쁜 일정 속 소래포구어시장을 직접 찾아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이 원내대표와 반갑게 맞아준 소래포구 어민·상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소래 바다에서 시작되는 유통·관광산업이 우리 남동구의 신성장동력,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일영 후보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당의 법안 추진력과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며 "연수을은 교통·교육 문제와 관련해 시급히 해결할 현안이 많지만, 지난 4년 동안 지지부진했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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