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 중구·강화·옹진 배준영 후보는 ‘접경지역 강화·옹진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제외 필요’ 총선 공약을 30일 발표했다.

배 후보는 "강화·옹진은 반세기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접경지역이면서 섬 지역이지만 수도권 규제가 적용돼 각종 부담금과 세제 감면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강화와 옹진 지역의 수도권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수정법 개선 협의체’ 구성을 건의할 계획이며, 비합리적인 수도권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