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모은 코로나19 성금 4천여만 원 기부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 4천여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모두 4천70만3천 원으로, 지난 23∼25일 도교육청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천262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교육청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