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어린이들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책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열었다.

30일 복지관에 따르면 ‘어서와 봄!, 코로나 안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240명에게 스티커북과 색칠놀이 책 등 도서 480권을 나눠줬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 위협은 멀리하면서도 이웃 간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경임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집에서만 계실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찾아주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며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상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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