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가 제21대 총선과 관련해 지역 내 투·개표소 83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지역 내 투·개표소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관계기관 공조체계 및 특별경계근무 등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지역 내 투·개표소 대상 소방특별조사 시행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공조 유지 등이다.

윤인수 서장은 "코로나19 대응과 현장여건을 고려해 지역 내 투·개표소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선거 기간 중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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