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선발해 훈련비를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별도의 증서 수여식은 생략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우수선수 21명, 꿈나무학생선수 5명 등 총 26명에게 훈련비를 등급(S·A·B·C)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S등급 100만 원, A등급 48만 원, B등급 32만 원, C등급 24만 원을 지원하며 학생선수는 10개월간 매월 16만 원씩 지급한다. 27개 경기가맹단체에는 5개월간 50만~100만 원씩 차등 지급된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선수들 및 경기단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좋은 제안들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훈련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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