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올해 보상 FA 대상자 1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대어’는 박혜진이다. 박혜진은 2019-2020시즌 우리은행에서 27경기에 나와 평균 14.7득점, 5.4어시스트, 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섯 번째(2013-2014, 2014-2015, 2016-2017,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노리는 박혜진은 2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베스트5에 뽑혀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끈 바 있다.
김정은과 박하나, 안혜지(BNK), 심성영(KB)도 다른 팀들의 영입 대상 리스트에 오를 만한 선수로 꼽힌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