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지부장 김춘근)는 4월 14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상품화하지 않은 기술·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진단 ▶사업화 기획 ▶시장 검증 ▶시장친화형 기능 개선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예산은 43억5천만 원이다.

사업화 기획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획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시장성을 보완한다.

시장 검증은 단기간 내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의 시장테스트, 성능테스트, 시제품 제작을, 시장친화형 기능 개선은 보유 기술의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진단 및 사업화 기획에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가 전액 지원하고, 시장 검증은 사업비의 75% 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장친화형 기능 개선은 사업비의 65%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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