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화성병 석호현 후보는 31일 "화성시 동·서간 교통축 연결을 위해 ‘봉담~병점~능동’을 연결하는 ‘병봉선’과 국도1호선 병점역을 중심으로 병점환승센터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병점역은 국도1호선과 연계한 교통대책 수립 시 태안 동부지역의 교통이 수도권 관문의 중심적 역할로써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수원 군 공항비행장으로 인한 개발제한과 소음 피해 등 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병점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인·허가와 국비 30% 및 도비지원 등으로 화성시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정부가 출범시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대책 예산안에 병점역 환승센터와 고양 킨텍스역 환승센터 설계비 30%가 각각 포함했다"면서 병점역 환승센터의 최우선 개발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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