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후보로 확정된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신계용 후보가 31일 의왕시청 광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박형구·김학기 의왕시의원과 김현석 과천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 후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과천시장을 역임하면서 얻은 행정 경험과 청와대에서 단련된 국정운영 능력과 정무적 감각을 지닌만큼, 부족하지만 의왕과천 시민들을 온전히 대표하도록 신명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의왕 과천만을 생각하는 대찬 여장부로서 정치의 희망을, 경제의 활력을, 사회의 소통을, 교육의 공정을 회복하는데 1년 365일을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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