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 행정복지센터는 무인민원발급기를 4월 1일부터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서면은 그동안 관내 군 장병들과 주민들의 야간 및 주말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발급기 운영이 주간에만 한정돼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수급자증명서 등 모두 60종의 민원서류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다.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도 60여 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져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웠던 민원인들의 불편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황영섭 면장은 "그동안 한정적인 운영시간으로 인한 불편이 있었는데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시행으로 주민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신서면 주민들의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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