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20년 우수 음식점 인센티브 지원 계획에 따라 모범음식점 뿐 아니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도 매월 상수도 요금 정액(4만 원)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 5월 10일부터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90 이상), 우수(85~89), 좋음(80~84)등급을 지정하여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행되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상 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2020년 3월 현재 하남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25곳이다. 

홍윤식 농식품위생과장은"우수 음식점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지정 업소의 사기 진작 및 등급제 지정율 제고를 통한 위생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운영자금을 융자한도액 3천만 원까지 1%금리로 지원하고 있으니 관내 음식점의 위생 등급 지정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