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현황을 알려주는 모바일폰 문자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동안구는 ‘#11107221’로, 만안구는‘#11107222’로 각각 번호를 입력해 문자 전송하면, 1분 이내에 거주지 관할 구 소재 약국의 공적마스크 판매 현황을 받아보는 방식이다.

이때 전송하는 문자에 동 명칭이나 ‘마스크’란 문자를 포함시켜야 한다.

 판매 현황에 대한 답변 문자메시지는 최대 1천 자까지 받아 볼 수 있다.

문자서비스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사용이 쉽지 않은 노년층에 초점을 맞춰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며 "정보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마스크 판매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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