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김영진 후보가 4·15 총선 5번째 공약으로 ‘수원발 KTX 조기착공’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31일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 5번째 시리즈를 공개, "현재 진행 중인 수원발 KTX 사업이 보다 빠른 시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원발 KTX 사업은 지난 2016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지난 2018년 9월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라며 "20대 국회에서 관련 예산 222억 원을 확보했고 앞으로 사업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관 기관인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발 KTX는 기존의 고속철도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수원시를 포함한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KTX를 이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