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윤호중 후보는 31일 구리시 동별 공약(갈매동·동구동·인창동)을 발표하며 준비된 후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공약이행 방안도 함께 준비했다.

그는 "GTX-B 갈매역 정차,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 경춘선-분당선 직결 등을 추진해 경춘선 교통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그동안 교통난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갈매동을 구리시 교통의 요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로 교통망 확충을 위해 갈매나들목(IC)을 신설하고, 신내나들목 일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 47호선 도로 개선과 서울직행 M버스와 스마트자율운행버스를 신설해서 갈매동 주민들의 대중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구동 주민들을 위해 동구릉 복원과 조선왕릉역사문화공원 조성과 함께 구리시 랜드마크타워 건설과 더불어 인창동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인창중앙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공간 확보하는 한편 서울외곽순환도로 소음과 먼지로 고통받는 인창동 주민들을 위한 방음시설 설치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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