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수원을 정미경 후보는 31일 관내 택시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택시업계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정 후보는 이날 현 정부의 무능한 정책으로 인해 서민경제의 파탄과 그로 인해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택시조합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택시업계 관계자들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부조리한 부분에 대해 토로했다.

이들은 택시도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택시와 관련된 정책을 반영하고, 대중교통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중교통 수단 간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정 후보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은 이미 알고 있었고 당선이 되서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엔 꼭 정권심판의 총선이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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