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는 노원구 복지시설에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보완 대체 의사소통은 구어로 이뤄진 단어와 문장, 상징, 그림 등을 활용해 장애인, 노인 등에게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이날 노원구 보건소,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등에 직관적 상징을 이용한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를 제작 및 전달했다.

이에 따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노인, 의료진 간 의사소통은 물론 비장애인 방문자와 의료진 간 소통 강화도 기대된다.

양순식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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