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진접읍 LH행복주택 내 ‘진접 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 입주자(팀)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사회적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2월 LH와 20년 무상임대계약을 통해 공간을 확보하고, 시가 인테리어를 실시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 경제기업을 설립하려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 사업자다. 사업 아이템의 독창성, 사회적 기업 전환 가능성 등을 서면·대면심사해 총 8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공간은 15㎡형 4개, 12㎡형 4개 등 8개의 독립공간과 공용상담실 2개소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입주 후에도 창업 프로그램 및 자금 지원 연계, 네트워킹 연계 등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사회적 경제기업 초기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정약용도서관 내에 공동 홍보·판매장을 조성해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사회적경제팀(☎031-590-8906)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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