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은 지정 첫해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돼 모범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모범적 운영 경험과 실무 노하우 전수를 통한 참여 기관 간 입원서비스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종병원은 선도병원으로서 타 의료기관에 인력 배치, 병동 환경, 병동 운영 등 그간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개선사항에 의견을 제시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 및 홍보에 참여하는 등 건보공단과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명묵 원장은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간병 부담은 줄이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여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선도병원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전문적인 간호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병실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 7월 전 병동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환자·보호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며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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