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0시16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아암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 2대가 연속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50)씨와 B(50)씨 등 승용차 탑승자 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 차량에서 기름이 누출돼 출동한 소방당국이 흡착포로 방재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경찰은 같은 차로에서 송도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3대 중 덤프트럭이 진로를 바꾸다가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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