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새 모델로 6월 브라운관 복귀 김수현 발탁

하나은행은 1일 새로운 광고모델로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인 배우 김수현을 발탁했다.

김수현은 특유의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2014년 하나금융그룹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그동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다수의 작품 주연을 맡아 국내는 물론 중국 및 동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하나은행이 추구하는 글로벌 경쟁력 및 신 남방 확장 정책 홍보에 최적 이미지를 보유한 모델로 평가 받아 새로 합류했다.

하나은행은 우선 김수현을 모델로 스마트폰 앱 ‘하나원큐’의 편의성과 경쟁력을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소개하는 새로운 광고를 상반기 중 선 보일 계획이다. 

새 광고는 TV, 디지털 매체, 극장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또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역동적이고 건강한 이미지와 김수현의 콜라보 광고도 선보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김수현이 전방 수색대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은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는 하나은행의 경영원칙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tvN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연으로 6월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