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용인병 이상일 후보는 1일 ‘수지~강남! 품격의 생활벨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교육·문화·도시 개발 분야 등에 걸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수지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며 "▶지하철 3호선 연장 ▶SRT 수지·분당역 설치 ▶용인도시철도 건설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 건설 및 상현나들목(오산방향)신설 ▶경부고속도로 수지·죽전나들목 신설 ▶죽전휴게소 고속버스 환승 확대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어 "수지를 미래 인재를 키우는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우선 대입수능 정시 모집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다자녀 기준을 현재 ‘3인 이상’에서 ‘2인 이상’으로 바꿔 국가장학금 등의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수지 관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신설 및 증·개축을 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확대 지정, AI시범학교 선정 확대 등도 내걸었다.

문화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수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공약으로 ▶용인특례시 지정 ▶문화도시 지정 ▶개방형 학교 체육관 ▶광교산 힐링캠프 조성 및 둘레길 정비 ▶수지 경찰서 신설 등을 내놓았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