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19 극복 적극행정 일환으로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강사료를 선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프로그램이 중단, 강사료를 받지 못해 생계 곤란에 처한 강사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분기별 3학기제로 운영되며 올해 1학기에는 52개 강좌가 개설돼 총 27명의 강사가 참여 중으로 1학기 남은 잔여 개월(약 3개월) 강사료의 60%를 우선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박인옥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 이해와 배려가 요구된다"며 "강사료 선 지급이 강사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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