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아침 음악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무 시작 전, 음악을 통한 감성 자극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전달과 인간의 감성을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음악방송은 클래식과 뉴에이지 등으로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9시까지 20분간 방송하며 결혼식 등 경사 공유로 동료의 기쁜 일을 함께하는 등 청렴 안내 방송으로 음주운전 등 4대 비위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신동삼 서장은 "활기찬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일만 하는 딱딱한 장소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한 만큼, 아침음악방송이 직원들의 활기찬 일과 시작이 바다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마음가짐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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