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불황 등이 지속되며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를 위해 나섰다.

시는 감염병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농번기인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보유 중인 40종 317대의 임대료 50%가 감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인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통해 일손 부족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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