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1일 회의실에서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위한 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이한형 구의원을 비롯해 세무사인 김태웅·유광수 위원, 인천대 교수인 정창훈 위원, 전 의회사무국장 박영기 위원 등 5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일간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배상록 구의회 의장은 "위원들의 전문적 지식과 높은 식견으로 구 예산에 대한 면밀한 결산검사가 이뤄져 향후 구 재정건전성 신장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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