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자활근로편의점 제6호인 ‘GS25 중앙아시아드점’을 1일 열었다.

소외된 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시·GS리테일·인천자활센터·남동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위탁경영 형태의 사회공헌형 편의점인 ‘GS25 내일스토어’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 근처에 위치한 ‘GS25 내일스토어’는 GS리테일에서 시설장비 일체를 제공하고 남동지역자활센터가 위탁경영하면서 남동구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는 GS리테일 교육장에서 8일간의 점포경영 전문교육을 이수하는 등 준비를 거친 5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편의점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새로운 자활사업 모델"이라며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이 경영 노하우와 직업기술을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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