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남양주병 주광덕 후보가 ‘온라인 개학’과 관련 시청자미디어센터 활용을 통한 온라인 미디어교육 공약을 1일 제시했다.
주 후보는 오는 9일 순차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는 것과 관련 ▶수업의 품질 저하 우려 ▶학생 간 학습 격차 가능성 ▶다자녀 가구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다산동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온라인강의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센터 내 미디어교육실 등 인프라·장비 활용을 통한 미디어 융합 에듀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자유학기제(체험 활동과 진로 탐색을 위한 참여형 수업 학기) 맞춤형 미디어교육 ▶미디어센터 스튜디오를 통한 미디어 진로체험 등 전문인력 양성 지원 ▶미디어융합 특성화고 유치 ▶청소년 비전센터·아카데미 신설 ▶어린이 친화적 테마파크 등 명품교육도시 남양주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미디어센터와 EBS 및 대형학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학습 컨텐츠를 제공, 단순 교과학습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이해·분석하는 미디어리터러시 강의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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