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의 육군 병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며 이번 포천 육군 병사의 완치로 완치자는 총 32명이 됐다. 현재 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19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1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열흘째 나오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80여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770여명이다.

 군은 코로나19 관련 범정부 대응을 위해 의료인력 453명, 지원인력 2천445명 총 2천898명을 투입해 역학조사, 검역업무, 마스크 판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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