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7일부터 28일까지 15일 동안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안 재공람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재공람은 시민회관 1층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지계획안을 공람했으며, 이 기간에 접수한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재공람 한다. 

시는 재공람 기간 중 8일 동안은 토지감정평가사를 배치해 토지감정평가 상담도 한다.

시는 2025년까지 소하동 104-9번지 일대 약 77만㎡에 5천5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환지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은 소유권 변동 없이 기존 토지에 새롭게 조성하는 토지로 환지하는 것으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유증상자는 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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