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용인정 김범수 후보는 2일 "교통, 교육, 문화예술분야 공약을 일찍이 발표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민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대표적인 교육분야 공약은 서울 및 주요대학 진학률을 3배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는 "‘전공적합도 향상 진로교육’을 통해 용인지역 자녀들의 대학진학률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 및 다목적시설 건립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용인동백세브란스 의료산단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고 관내에 없는 국제학교, 예술중·고등학교 설립을 통해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고 교육 및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동백동 쥬네브 상가를 활용해 좋은 학원, 좋은 강사가 집적된 교육 특구를 조성하고 학부모와 학생, 어린이, 청소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시설을 설치해 교육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것도 김 후보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김 후보는 "용인정 지역의 교통, 교육,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목마름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꼭 필요한 지역의 요구를 공약에 담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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