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경기도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에서 2개 수련시설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발굴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 7개 분야 31개 프로그램이 선정된 가운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2개 분야에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권리찾기 분야에서 ‘어린이의회’가 선정돼 5~6학년 초등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역량 강화 전문교육, 안양시의회 의원멘토링, 리더십캠프, 모의의회 개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과학활동 분야에 선정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우리 마을 생동감 스토리’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 기술인 VR과 AR의 전문교육 후 안양 8경을 직접 촬영하고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는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이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청소년 대면 프로그램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