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제3대 정행건 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 정 관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 현장에서 30년간 사회복지사로 일했으며,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장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식은 생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정 관장은 "지역사회와 연대, 지역주민과 소통,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를 통해 ‘함께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지역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앉아 있는 것이 아닌 찾아가는 복지 실천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정책으로 복지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2001년 11월 1일 개관해 복지문화, 복지서비스 제공, 마을공동체, 사례 관리를 중점적으로 하며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역 복지를 위한 대표적 시설이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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