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하고, 개인별 구매 한도를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조치로, 상품권 10% 할인은 개인 구매자만 적용된다.

종이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27곳에서 본인 신분증 지참 후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모바일앱(경기지역화폐)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등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NH농협은행(포천·소흘·시청출장소)에서 발급 가능하다. 

포천사랑상품권 사용처는 종이형의 경우 시 홈페이지에서, 카드형은 모바일앱 경기지역화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와 개인 한도 100만 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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