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0년 제1차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243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선정에 앞서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신청을 접수했고,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다.

재정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 ▶기업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2개 부문이다.

일자리창출사업 부문에 선정된 125개 예비 및 인증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종사자 298명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부문에 선정된 118개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사업개발비 25억 원이 마련됐다.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은 해당 시·군과 약정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인건비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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