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극강의 홈팀’은 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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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극강의 홈팀’은 수원 삼성
홈경기 승률 64% 1위… 승강제 이후는 전북
  • 심언규 기자
  • 승인 2020.04.03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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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홈경기 최고 승률’ 구단은 64%의 수원 삼성이라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과거 수원 홈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홈경기 승률이 가장 높은 구단은 수원 삼성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987년부터 지역연고제도가 정착하면서 수원이 홈경기 승률 64%(중립경기 제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K리그 경기에 나선 수원은 지난 시즌까지 홈에서 458경기를 치러 245승96무117패(승강제 이전 189승56무80패·승강제 이후 56승40무37패)로 63.9%의 승률을 기록했고 전북 현대(61.8%)와 울산 현대(60.2%)가 뒤를 이었다.

K리그에서는 승률을 계산할 때 무승부를 ‘0.5승’으로 계산한다. 승률 공식은 ‘(승리×1+무승부×0.5)/경기수’다. 다만, 승강제 도입(2013년) 이후만 따지면 홈 경기 최고 승률의 결과가 바뀐다. 201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전북은 홈에서 88승27무19패를 거둬 75.7%의 홈 승률을 자랑했고, 이 기간 원정 승률도 66.7%(66승 44무 22패)로 최고를 기록했다. 승률과 상관없이 단순히 홈에서 많이 이긴 팀만 따지면 창단 역사가 오래된 울산(290승)과 포항 스틸러스(279승)가 1·2위다.

K리그에서는 또 ‘홈 어드밴티지’가 존재하는 통계 수치도 있다. 1987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개최된 모든 K리그 경기에서 홈 승률은 54.2%로 원정 경기 승률(45.8%)을 앞섰다. 홈 경기 승률이 가장 높았던 시즌은 1998년으로 59.8%의 홈 승률을 기록했다. 홈 경기당 평균 득점은 1.35점으로 원정 득점(1.18점)보다 많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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