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평을 김응호 선거운동본부(이하 김응호 선본)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김응호 선본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일 오전 7시부터 아침 선거운동을 마친 후 삼산체육관역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 당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본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인지,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선거"라면서 "사사건건 개혁을 발목 잡는 미래통합당, 그런 제1야당을 핑계로 개혁을 주저하는 집권 여당이 중심이 되는 거대양당 정치를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러면서 "정의당 김응호에게 던지는 한 표는 부평의 발전, 인천의 미래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위한 보험과 같은 한 표"라고 강조하고 "부평 지역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김 후보는 선본 출정식을 마친 후 연수구에서 열린 정의당 중앙당 출정식에도 참석해 정의당과 이정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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