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미추홀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전희경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자정과 동시에 주안역 광장을 찾아 총선 필승의 포부를 밝히는 영상을 촬영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주안역 출근길 인사를 마친 전희경 후보는 오전, 미추홀구 시민공원과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총선 필승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서 전희경 후보 지지를 위해 무대에 오른 미추홀구갑 지역 현역인 홍일표 의원은 확실한 전희경 후보를 선택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국회에서 검증된 전희경, 새로운 젊은 일꾼 전희경 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해 동구미추홀구를 확 바꿀 수 있도록 필승의 힘을 실어 달라는 호소로 연설을 마무리 했다.

홍일표 의원에 이어 유세차에 오른 전희경 후보는 우선 동구미추홀구갑 지역에 출마할 수 있도록 밀어준 홍일표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출정식을 찾은 유권자를 향해 문 정권을 심판하고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 동구미추홀구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앙당 차원의 지원 유세를 위해 4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전희경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후보를 격려하고 이후 전희경 후보와 함께 신기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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