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JTBC
부부의 세계/JTBC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JTBC 드라마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부부의 세계’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지선우 역)의 ‘밀회’이후 6년 만에 jtbc 출연작이며 ‘끝에서 두 번재 사랑’이후 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다. 또, 박해준(이태오 역)의 첫 JTBC 출연작이다.

3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1회부터 6회까지는 19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고, 7회부터는 15세 관람가 등급이라는 점이다.

부부의 세계 주인공/JTBC
부부의 세계 주인공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JTBC

제작발표회에서 모완일 감독은 “부부의 이야기라는 설정 자체가 가볍게 볼 설정이 아니다”라며 “노출이나 폭력성이 기준이 아니었다. 촬영하면서 느낀 게 배우들이 연기하는 게 연기로 보이지 않았다. 너무 리얼해서 더 긴장감 있고, 심각하게 보이고, 자극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용보다는 배우들의 리얼리티한 연기력 때문이라는 것.

JTBC는 ‘부부의 세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4일 하루만 지난 밤 방송된 3회를 두 번에 걸쳐 재방송을 내보낸다.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잠시 후 오전 10:20분, 오후 13:30분 등 2회 편성돼 있다.

지난밤 방송된 JTBC 오리지널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3회 시청률은 전국 11.9%, 수도권 14.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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