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튼튼병원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미사튼튼병원은 지난 2018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나눔가족으로 협약을 맺으면서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왔다.

특히 코로나가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하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2월에 손소독제 20개와 마스크 500개 전달을 시작으로 3월 손소독제 120개, 4월 1일에 손소독제 120개를 추가로 전달해 총 소독제 260개와 마스크 500개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조혜연 관장은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주시는 미사튼튼병원 정재원, 김성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방역물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병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며 하남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합심하여 이번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명영 부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가치 있는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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