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해 노인장기요양시설에 120여 만 원 상당의 소독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 시설은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41개 노인요양시설 집단급식소다. 지원 물품은 손 세정제, 소독 티슈, 알코올 스프레이로 구성된 소독 물품 키트이다. 

시는 중증 및 기저 질환 환자가 밀집되어 집단 감염 발생률이 높은 노인 요양 시설에 소독 물품을 지원하고, 기관에서 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교육하여 감염병 확산을 저지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에 어르신 감염병 관리 교육 자료와 소독 키트 실천 일지를 함께 배부하여 시설에서 직접 소독 관리 실천 사례를 기록하게 할 예정이다. 

이수정 센터장은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손 씻기 등 위생 교육이 필수"라며 "소독 물품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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