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는 4월 3일 오후 송우사거리에서 유세했다.

연설차에 육군 예복을 입은 이철휘 후보가 등장하자 지지자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이 후보는 연설전 6·25 참전용사 등을 무대에 모셔 예의를 표했다. 

이 후보는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예비역 320만 명은 그 어느 나라 군대도 따라올 수 없는 애국심으로 무장된 군대라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이 되면 통일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히고 군의 사기를 위해 안정적인 군 복무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유공자의 사망 후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유족 연금은 합리적 수준으로 상향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육군 예복은 자신의 수의라고 밝히고, 죽는 날까지 나라에 충성했던 것처럼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충성을 다 하겠다고 다짐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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