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자 전국재산조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산조회 체납자 2천869명, 체납액 100억 원으로, 소멸시효에 의한 결손액을 제외한 30만 원 이상 체납액 대상으로 조회 결과에 따라 재산이 발견될 시엔 결손 취소 및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무재산자에 대해서는 결손여부에 대한 검토를 실시해 체납액을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재산조회 결과에 따라 재산 압류와 무재산자에 대한 과감한 결손으로 체납액 정리를 실시하고 더불어 예금 등 각종 채권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징수를 위한 종합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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