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할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6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복지사업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청년을 채용해 긴급복지 및 취약계층 지원업무를 지원토록 하는 도(道) 추진사업이다.

채용규모는 총 6명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각 1명씩 배치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선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으로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시간당 1만36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격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관내 주소를 둔 청년에게 우선권 주어지며, 컴퓨터 관련 자격증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 있는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자 모집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자제하고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나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이번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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