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갑 소병훈 후보, ‘물이 흐르는 직리천’ 복원추진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광주갑 소병훈 후보가 경안천으로 연결되는 직리천의 생태하천을 복원해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태하천 복원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소 후보는 "직리천은 영장산에서 시작해 맹사성 묘와 태전동을 지나 경안천까지 나가는 하천으로, 우리 광주의 소중한 보물이지만 관리도 안 된 채 방치돼 있다"며 "시·도의원들과 지난해부터 직리천 현장점검과 로드체킹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리천의 생태하천 복원 추진방안을 강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이 흐르고, 시민들이 눈으로 즐길 수 있고, 산책을 통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하천환경을 조성해 인근 성남의 탄천 부럽지 않은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며 "물이 흐르는 미래의 직리천은 태전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아주 좋은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 후보는 "광주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일에 태전동 주민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