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오산 이규희 후보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오산 청년정책네트워크 ‘오아시스’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아시스 청년회원들은 주거·교통비 부담 등 청년층이 겪고 있는 경제적 고충을 토로하며, 자신들이 마련한 청년정책들을 이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에 이 후보는 "청년들은 오산의 현재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파트너"라며 "청년 및 지역주민들과 정기적인 ‘월별 간담회’를 통해 당면한 어려움들을 계속 청취하고, 국회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 후보는 포인트제도 혁신을 통한 청년문제 해결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포인트제도 혁신 방안은 영국이나 캐나다, 네덜란드 등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청년들의 봉사·아르바이트 경험 실적 등을 점수화하고 이를 곧장 주거비나 교통비, 통신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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