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공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휴관 중인 공공도서관 17곳에서 6일부터 ‘안심 도서 대출 서비스’를 다시 연다고 5일 밝혔다. 

‘안심 도서 대출 서비스’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를 예약하고 다음날 신청도서를 도서관에서 찾아갈 수 있는 비대면 대출 서비스다.

1인 하루 3권 이내 도서를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날 오후 2∼5시 도서관에 방문 후 수령할 수 있다. 직장인 등 평일 수령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토요일까지 확대 시행된다. 

도서 수령 장소가 건물 내부일 경우 발열 체크 및 방문자대장 작성 후 출입이 가능하며, 도서반납은 외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는 등  최소한의 접촉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방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언제 어디서나 독서 활동이 가능한 전자도서관 확대를 위해 전자책 중 신간 및 인기도서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구입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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