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김영진 후보가 ‘모두가 공정하게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교육분야 공약을 5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7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30만 원을 넘어섰다"며 "대다수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만드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불법사교육 전담 공무원 증원을 통한 불법고액 사교육 근절 및 조장 행위 제재 등의 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공정한 대입제도 구축과 관련해 "정시 위주 및 사회통합전형 확대, 미래지향적인 대학입학제도 신설 등에 대한 공약도 마련했다"며 "서울 주요 대학에 정시 위주 전형을 확대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폭 개선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대학입학제도 마련 등을 통해 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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