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지난 2일 특수 재난 유형별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하고자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있음에 따라 지역 내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소방차량 4대와 인원 13명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차량 부서위치 선정 ▶특수차 전개 및 구조 훈련 ▶고층건축물 연결송수관 등 소방활동설비 점령 훈련 등이다.

고광진 인천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로 인한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훈련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